윤유선 남편 충격적 행동

 

배우 윤유선(56)이 남편인 이성호 부장판사의 퇴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유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당신을 위해 꽃을 준비했다. 진심을 다한 남편 퇴임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였다.  사진 속 그는 꽃다발을 안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배우 오연수는 “갑자기 눈물이. 고생했어 언니도”라는 댓글을 남겼고, 윤유선은 “고맙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유선은 2001년 2세 연상인 이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과정에 대해 “남편과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아 100일 만에 결혼했다”며 “남편이 ‘넌 내가 딱이야. 그냥 결혼하자’고 했다”고 공개했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이 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에 대해 발언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의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