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박나래에게 타로를 봐주는 장면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가이가 타로 카드를 이용해 박나래의 운세를 봐줬다. 윤가이가 타로 카드를 가져오자 박나래는 “타로 너무 좋아한다”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결혼할 사람이 6~7개월 안에 있을지 궁금하다”고 물으며 결혼을 염원하면서 6장의 카드를 뽑았다. 그 후, 이상형을 떠올리며 추가로 네 장의 카드를 뽑았다.
윤가이는 박나래에게 “연애 운이 전체적으로 되게 좋다. 제 추천으로는 연애를 10월 이후에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0월 이전에는 열 개의 칼을 맞는다는 것으로 보인다. 연애하면서 겪는 상처나 시련을 말한다. 10월 이후에는 다 극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윤가이는 “12월에 굉장히 좋은 연애 운이 들어온다. 사실 이거 임신 운이다”라며 박나래에게 임신운이 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윤가이가 “임신운이 아니더라도 1월에 좋은 소식이 들어온다”고 말하자 “너(박나래) 내년이 결혼하나 보다. 1월에”라며 기뻐하며 말했다.
윤가이는 박나래의 연애 상대에 대해 “일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고, 이에 기안84는 “너 설마 아직도 그러는 거 아니지”라며 의심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이에게 전현무는 “1월에 (박나래가) 결혼 소식이 있으면 당신은 업종을 바꿔도 된다. 업종 바꿔도 대박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녀는 ‘나혼산’에서 기안84, 코쿤과 묘한 기류를 형성한 바 있고, 양세찬-양세형 형제와도 방송 중 종종 ‘썸 무드’를 보여주었던 상황. 특히 최근에는 ‘구해줘! 홈즈’에서 함께 출연 중인 양세형과 ‘비즈니스(?)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들의 이름이 언급되자 박나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양세형과의 열애설이 시작된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이를 ‘비즈니스 썸’ 관계라고 설명했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지 못했다고. 이어 박나래는 자신의 어머니가 눈여겨본 개그맨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무명 시절에 대해 자주 듣는 질문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영혼의 단짝’인 장도연 덕분이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에 함께 했던 ‘몸 개그’ 합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긴다. 또한 장도연과 신기루의 미담도 공개되었는데, 그는 할아버지가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하며, ‘조부상’ 당시 장도연과 신기루가 한달음에 목포까지 내려온 사실을 이야기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