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지가 패러디한 이른바 ‘대치동 엄마’ 영상이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트 채널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는 이른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했다.

해당 영상이 입소문이 나며 공개 7일 만에 조회 수 200만 회를 넘기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선보인 ‘대치동 엄마’ 패러디 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면서 공개 7일 만에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이수지는 4세 자녀 제이미를 학원에 데려다주며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대화 내내 영어를 섞어 사용하며, “그걸 캐취해서 벌써 수를 이용하는 거죠”라며 자녀의 영재성을 강조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 열정을 풍자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다며 자녀의 제기차기 사교육을 위한 강사 면접을 보는 장면까지 등장해 학부모들의 과열된 사교육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수지는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를 착용해 더욱 현실적인 묘사를 더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대치동 어머니들의 특징을 완벽하게 잡아냈다고 극찬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치동 엄마들 긁힌 게 레전드” “대치동 사는데 오늘 셔틀버스 기다리는 어머니 중 몽클레어 단 한 분도 안 입으심. 이 영상 여파인 듯” “몽클레어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영상” “고상한 말투, 과한 손짓, 몽클레어 패딩. 고증 퍼펙트” “진짜 이수지가 큰일 했다. 그 어떤 때에도 굳건하던 대치동 몽클패딩의 향연을 한 방에” “현직 대치동 초등 대상 학원 강사입니다. 정말 단정한 목소리와 적당한 말의 템포. 은근한 반존대. 영어 발음까지. 방금까지도 뵙고 온 기분입니다” “이거 정말 이수지의 영재적인 모먼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