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영알남은 처음에 해당 영상의 썸네일로 외국인 여성 승무원의 상체를 클로즈업한 사진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는 영상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장면이었다. 한 누리꾼이 “썸네일 (조회수) 이거 노린 거 아닙니까”라고 묻자, 영알남은 “ㅇㅇ”이라고 답했다. 또한, “썸네일에 힐링 받고 간다”는 성희롱성 댓글에 “행복하세요”라고 답을 남기기도 했다.
이 썸네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허락도 없이 승무원 가슴 찍고 ‘노리고 한 거 맞다’고 실토했네” “이게 불법 촬영이지 뭐냐” “유명한 만큼 아이들도 많이 볼 텐데 신중하길 바란다” “구독 취소 완료”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영알남은 “ㅇㅇ”이라고 쓴 댓글을 삭제했다. 이후 일부 비난 댓글이 삭제되기도 했다.






현재 해당 썸네일은 승무원을 좀 더 먼 거리에서 찍은 사진으로 변경된 상태다. 다만, 영상 속에서는 승무원의 모습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
썸네일 논란에 대해 영알남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X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항공사에 신고 메일을 보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이에 동참을 요청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